카테고리 : 드라마
출연진 : 피에르 니네이 폴라 비어
크리에이터 : 프랑소와 오종
줄거리 :
영화는 흑백으로 있다가 약혼자 프란츠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생생한 색감인 컬러로 자연스럽게 변합니다. 그 변화의 과정이 자연스럽고 신기합니다. 어쩌면 과거가 사람들에겐 더 생생한 색깔로 기억되는 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봤습니다. 우린 현재보다 누군가의 아름다웠던 과거를 이야기할 땐... 영화 속에서 프란츠는 아드리앵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잠시 나올 뿐 극중에서 그는 이미 죽은 사람이다. 하지만 프란츠라는 존재는 아무 접점도 없었을 아드리앵과 안나, 그리고 프란츠의 부모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된다. 일차적으로는 프란츠의 부모와 안나를, 이차적으로는 그들과 아드리앵을... 완전히 혼자가 된 안나는 독일의 프란츠 부모에게 거짓 안부편지를 끝으로 독일로 돌아가지 않는다. 전쟁이 남긴 상처가 개인의 삶을 뒤흔들어 놓는 서사를 잔잔하게 흑백 영상에 담고 있다. 감정의 과잉을 배제한 채 담백한 색채, 절제된 연기로 인간의 심연을 잘 다루었다. (사진 출처: 네이버 영화)영화 <프란츠>의 기본 정보, 감독 및 배우 소개 영화 프란츠는 2016년 9월에 프랑스와 독일에서 개봉되었고, 우리나라에는 2017년 7월에 공개된 드라마이다.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흑백영화이며, 세계 1차 대전 이후 독일과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.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20,000명이 조금 넘는 관객이...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2016년작 흑백영화 [프란츠], (Frantz, 2016). 독일이 프랑스에게 패전한 직후인 1919년, 독일의 작은 마을 크베들린부르크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. 약혼자 프란츠가 전쟁에서 사망한 뒤, 그의 연인이었던 안나 (폴라 비어 분)는 프란츠의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삶의 방향을...